안녕하세요 최근 들어 집값 폭등과 대출금 규제로 더욱
청약 열풍이 불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 처음 접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하지만 생소한 단어로 대화를 나누는 부동산 투자 고수분들!
초보자들에겐 어지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는데요
부동산 시장에서 자주 쓰는 용어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차근차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투기과열지구
간단히 말하면 '부동산 시장 규제'를 말하는데 청약을 신청하고 등기를 치기 전까지 매수 매도 행위가 규제된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좋습니다.
이것은 주택가격의 안정을 위한 것으로 요즘처럼 치솟는 부동산 시장 가격에서 막대한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기꾼들을 막기 위해 정부나 지자체가 안정을 도모해 주택투기 억제를 막는 법이다. 수요가 늘고 물량이 부족해 거래량은 급등하고 이에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투기꾼들은 가장 먼저 냄새를 맡고 달려든답니다.
둘째, 전매제한
아파트나 오피스텔 청약을 신청할 때 실거주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라고 생각해도 좋으며 전매제한도 투기과열지구처럼 투기꾼들을 제재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등기 이후 전세나 매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전매제한은 증여, 전세나 매매를 금지하지만 단 상속은 제외한다.
투기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하지 못하도록 일정 기간동안 사거나 팔거나 제한하는 것으로 전매제한이 없는 곳도 있으니 잘 살펴보아야 한다.
얼마 전 까지는 수도권 지역에만 적용되었지만 청약 열풍으로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보통 전매제한 깐은 투기과열지구 5~10년 정도 그 외 3~8년으로 알고 있으면 된다.
셋째, 입주권과 분양권
*입주권은 재개발이나 재건축시 새로 짓는 아파트에 조합원 자격을 얻어 분양대상자로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보통 새로 아파트가 지어진다는 소식이 들리면 투기꾼들이 아파트 입주권을 구하기 위해 득달같이 달려든다.
입주권은 토지 소유자가 조합원으로 완공 이후 건물만 등기하면 된다.
*분양권은 준공 후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입주권과 분양권에 대해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분양권은 분양에 당첨되면 생기는 권리로 토지소유자는 시행사이며 완공 후 토지와 건물을 넘겨받게 된다.
반면 입주권은 '재건축' 또는 '재개발'로 생기게 된 권리로 이해하면 된다.
하지만 완공 후 입주할 수 있는 권리라는 의미에선 같다고 할 수 있다.
덧붙여 입주권을 가진 사람들은 분양권 자보다 다소 낮은 분양가로 입주가 가능하지만 4.6%라는 높은 취득세를 내야 한다는 차이가 있다.
넷째, 용적률과 건폐율
사업개요를 보면 용적률과 건폐율이 쓰여있는데 잘 보셔야 합니다.
먼저 용적률이란 높이의 개념으로 건물 전체 층의 면적을 합친 것을 말한다. 높은 용적률은 건물의 층수를 더 높이 올릴 수 있단 말로 대지면적에 대한 연면적 비율이다. 연멱적은 건축물이 가진 각 층의 바닥면적의 합계로 층이 올라갈수록 연면적은 커진다.
*지하층, 지상층의 주차용 면적, 초고층, 준초고층 피난안전구역 면적, 공동시설 면적, 대피공간 면적은 제외함.
용적률은 대지에 얼마큼 쌓을 것인가 또는 얼만큼 올릴 것인가로 이해하면 더욱 쉽다. 용적률이 높은 것은 층수가 높은 곳으로 건설사의 무분별한 공사를 막기 위해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보통 용적률은 높을수록 건폐율은 낮을수록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 따라 집값도 천차만별이고 실거주자들에겐 삶의 질도 달라질 것!
용적률 예시 100㎡ 땅에 용적률 200%라면 각층 연면적은 50㎡ 그렇다면 최대 4층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건폐율은 넓이의 개념으로 건축면적의 비율 바닥 면적을 뜻한다. 100평의 땅에 50% 건폐율은 바닥 면적 50평을 넘을 수 없다.
건폐율을 제한해야 아파트에선 집이 가까이 붙어있는 것을 방지해 일조권 침해와 채광, 통풍, 사생활 보호를 방지할 수 있다.
결국 높은 건폐율보단 낮은 건폐율이 좋다는 뜻으로 건물 사이가 충분한 거리가 확보되었다고 이해하면 된다.
때에 따라 집을 넓게 쓰고 싶은 사람들에겐 건폐율이 높은 집이 좋을 수 있지만 최근 유행하는 아파트 건폐율 20% 미만 아파트가 핫하다.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기 신도시 4차 사전청약 일정 모집공고 전매 거주의무 소득 공급지 (0) | 2021.12.30 |
---|---|
선분양 후분양 비교 뜻 부동산 용어 정리 (0) | 2021.12.02 |
부동산 용어 O세권 뜻 정리 역세권 슬세권 학세권 초품아 스세권 (0) | 2021.11.25 |
한국 청약 열풍 아파텔 오피스텔 인기가 많은 이유 (0) | 2021.1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