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 청약 열풍과 대출금 규제, 투기과열로 부동산 시장이 떠들썩하죠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려고 어린 자녀를 서류상 수정하는가 하면 예를 들어 영유아 자녀가 있는 경우 청약 점수를 10점을 더 줘 서류상 자녀를 실제 나이는 초등학생이지만 만 6세 미만 영유아로 수정한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출력하고 특별공급 청약 신청 조건에 맞도록 자녀들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정하는 것이다. 거주 기간을 바꾸는 공문서변조죄 등을 이용해 분양권을 전매하고 수익금 나눠 갖고 있다. 점점 더 변조 방법이 교묘하고 전문가들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치솟는 청약 인기와 전국적으로 투기과열지역으로 선정되고 있다. 최근 시공사와 시행사들은 이 같은 규제를 피하기 '아파텔'이라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많은 이들이 굉장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아파트와 비슷한 주거 형태로 인기 있는 상품이다. 수도권과 근접 도시들은 대부분 전매제한 규제를 갖지만 100세대 미만 오피스텔은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서울 영등포 신길동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에 청약자가 대거 몰리면서 장시간 서버가 마비되는 일까지 발생해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이처럼 '아파텔'이라고 불리는 오피스텔 중에서도 면적이 커 청약 가점이 낮은 20∼30대 실수요자들에게 사랑받는 상품이다.
더욱이 사랑받는 점은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자들은 프리미엄을 받고 곧바로 명의 이전을 해 매수자에게 분양권을 넘길 수 있다는 것이다. 오피스텔은 주택법에 속하지 않고 건축법을 적용해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법을 적용한다.
덧붙여 청약 신청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서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고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도 아니다. 그렇다고 상품이 부실해 저렴한 가격도 아니라 위치와 입지 주변 환경을 다 갖췄기 때문에 분양가가 적게는 1억 많게는 10억 이상이다. 원룸, 1.5룸, 2룸, 최대 3룸까지 면적이 넓은 오피스텔이다.
이젠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갖기도 하늘의 별따기라고 볼 수 있다. 일반 서민들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치솟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2인 가구가 증가함으로 구성원이 적은 세대가 필요로 하는 오피스텔이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한 곳에 세워진다. 각종 생활 인프라 백화점, 마트, 편의시설, 필수시설과 학세권 혜택을 다 누릴 수 있다.
청약 담청 커트라인이 급등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들은 아파텔로 눈을 돌리고 있다. 관리비가 비쌀 수 있지만 그만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에 세금, 대출 규제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큰 혜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경매시장까지 오피스텔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코로나로 서울 시내와 여러 번화가 상가 수익이 저조해지자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익을 내려는 이들이 급증해서 그러하다. 조심해야 할 점은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부동산 영향을 받기 쉬워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2~3억 오르고 기껏 해봤자 1억 떨어지지 않을까? 발이 빠른 사람들은 막대한 수익을 냈을 것이고 뒤늦게 빠진 사람들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기 신도시 4차 사전청약 일정 모집공고 전매 거주의무 소득 공급지 (0) | 2021.12.30 |
---|---|
선분양 후분양 비교 뜻 부동산 용어 정리 (0) | 2021.12.02 |
부동산 용어 O세권 뜻 정리 역세권 슬세권 학세권 초품아 스세권 (0) | 2021.11.25 |
부동산 용어 총정리 투기과열지구 전매제한 용적률 건폐율 분양권 입주권 (0) | 2021.11.23 |
댓글